소개

그대는 오늘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?

30여 년 전, 처음 라틴어를 만난 대학 신입생 때입니다. 운 좋게도 라틴어와 함께 하는 직업을 갖게 되어 고대의 위대한 인물의 고전 작품과 로마 시대의 명언과 속담 등을 번역하고 가르치며 살아왔습니다. 

그동안 저희 마음에 위로를 전했던 명언들을 찾아내어, 그 문구들이 저에게 준 감동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. 과거에 그 문장을 썼던 사람들의 위로와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, 여러분께 새롭게 재해석하여 소개해 드립니다.

우연히 본 한 줄의 라틴어 문장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저를 예언하듯 말해주는 순간들에 수없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. 이 책이 독자 여러분도 그런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. 라틴어와 함께한 시간 속에 서 배운 모든 사랑과 따뜻함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.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빛이 되길 바랍니다.